심한 생리통, 매일매일 참는 수밖에 없을까?

여성과 자궁건강

여성미한의원/조선화 원장

 

심한 생리통, 매일매일 참는 수밖에 없을까?

한 달에 한 번 폐경 이전의 대다수 여성들에게는 ‘그 날’이 찾아온다. 이는 호르몬 주기와 관련이 큰데, 생리 전·후의 호르몬 불균형은 여성들의 기분을 좌지우지한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생리 때에 유난히 예민해지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특히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의 정도가 심한 경우라면 더 그렇다. 안 그래도 기분의 영향을 받는데다가 생리시 통증이 증가하고 출혈 기간이 길어지면 신체적으로도 받는 스트레스도 상당하기 때문이다.심한 경우 자궁을 떼어버리고 싶을 단계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이럴 경우 생리통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생리 전·후 음식 섭취에 주의하자
몸속의 혈당 수치 폭이 클 경우 생리통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생리 전·후에는 초콜릿, 사탕 등 혈당이 높은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많은 양의 탄수화물 또한 생리통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단 음식, 탄수화물 등의 과다 섭취로 인해 자궁 내에 체지방이 과잉 축적되면 자궁의 혈액 순환 장애가 초래될 수 있다. 이에 철저한 음식 관리로 비만을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한다.

✔ 몸은 최대한 따뜻한 상태로 유지하자
생리통 완화에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 골반강으로 가는 혈류를 늘려주면서 자궁 수축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찬 기운으로 인해 자궁에 어혈이 쌓이는 것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평소 찬 곳에 오래 앉아 있거나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는 행동, 차가운 물 샤워나 수영 등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 자궁질환의 여부를 확인하자
자궁질환으로 인해 심한 생리통이 나타난 것일 가능성도 있다. 특히 생리통은 자궁선근종 환자들이 호소하는 대표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생리통뿐만 아니라 골반통, 요통 등이 함께 느껴진다면 자궁선근종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선근종인 경우 자궁내막조직이 자궁의 근육층으로 스며들어 자궁근육층을 두껍게 하고 근층 사이를 넓혀 생리통을 증가시키게 된다.”며 “실제로 자궁선근종의 진행 정도는 생리통의 정도와 통증 기간 등을 바탕으로 결정된다.”고 전한다.

자궁선근종은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시켜주면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서 생리를 조절할 수 있도록 치료의 포인트를 두게 된다. 즉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회복함으로써 어혈이나 노폐물을 풀어 자궁 내 원활한 혈액순환을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자궁선근종은 이러한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함과 동시에 생활에서의 예방법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회복되고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

매달 반복되는 생리통은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평소 심한 생리통으로 고생하고 있었다면 적절한 생활습관과 함께 혹시 자궁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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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부인과학과 회원
대한 여한의사협회 회원
現 여성美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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