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이 불임에 미치는 영향, ‘과하거나 부족하거나’

여성과 자궁건강

여성미한의원/조선화 원장

 

체중이 불임에 미치는 영향, ‘과하거나 부족하거나’

최근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이 ‘산부인과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시아계 여성들이 백인 여성들에 비해 인공 수정 불임 치료 성공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이미 아시아계 여성들의 임신 성공률 또한 백인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

그렇다면 아시아계 여성의 임신 성공률과 인공 수정 불임 치료 성공률이 백인보다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연구팀은 ‘인종 간 차이를 부르는 명확한 인자를 규명하지는 못했지만, 여성들의 체격 차이가 일부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꿔 말하면 체중이 불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체중이 불임에 미치는 영향

✔ 과체중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인체 내에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축적되면 생식내분비 계통의 이상을 초래하여 성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심할 경우 이는 만성적인 무배란증이나 월경불순을 일으키면서 임신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고 전한다.

무배란증 등의 배란 장애로 인한 불임일 경우에는 불임 치료를 위해 배란 유도제를 처방하게 된다. 그런데 비만일 경우 약에 잘 반응을 하지 않아 더 많은 약을 필요로 한다. 시험관 아기 등의 치료를 받을 때도 주사 용량이 더 많이 필요한 것은 동일하다.

남성의 경우에도 비만은 불임의 원인이 된다. 비만이 성욕을 저하시키고 발기부전의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임신 성공에 필요한 황체 호르몬 및 난포 자극 호르몬을 감소시켜 불임률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 저체중
과체중 못지않게 저체중도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마른 체형으로 온 몸에 피가 부족하면 자궁 역시 메마르게 된다. 이로 인해 자궁의 기능이 위축됨으로써 자궁으로 유입되는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마른 체형을 꿈꾸며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불임의 원인이 된다.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이 조기폐경을 부르거나 생리불순을 지속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기폐경이나 생리불순이 불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해당된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내의 기질적인 이상(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이 있을 경우라면 발병 환경과 원인을 찾아 질병의 악화를 막고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해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며 “기질적인 이상이 없더라도 자궁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해 건강한 임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피는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전한다.

여성의 몸은 소중한 생명을 잉태하는 공간이다. 이에 과체중과 저체중 등 과하거나 부족한 것은 모두 임신에 불리하다. 이에 임신 성공률을 높이려면 체중 관리에도 특히 주의하여야겠다.

여성미한의원/조선화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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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부인과학과 회원
대한 여한의사협회 회원
現 여성美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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