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에 배뇨통까지 있다면? 자궁내막증 의심해야…

여성과 자궁건강

여성미한의원/조선화 원장

 

생리통에 배뇨통까지 있다면? 자궁내막증 의심해야…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겪게 된다는 생리통. 생리통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생리통 전문 진통제도 나왔을 뿐 아니라 진통제를 통해 그 때 그 때 생리통을 해결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생리통이 있는 것은 자궁이 건강하지 않다는 의미일 수 있기 때문에 자궁건강을 의심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만약 배뇨통이나 배변통이 있는 경우에는 자궁내막증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에 위치해야하는 자궁내막이 난소, 나팔관 등에서 증식하는 현상을 뜻한다. 드물지만 폐에도 이동하여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더욱이 자궁내막증이 문제가 되는 것은 불임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가임기 여성 불임의 이유 30~40% 정도가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불임이라고 한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유산이나 제왕절개, 자궁질환 관련 수술을 한 경우 유착과 수술 후유증으로 자궁내막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더욱 조심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생리통에 골반통, 성교통, 배뇨통, 배변통 등의 통증이 있다면 의심을 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다.

생활 속에서 자궁내막증 예방하기

자궁내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궁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도록 하복부를 최대한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생식기 주변을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차가운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이 밖에도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자궁골반 순환을 돕는다. 단, 장시간 운동을 할 경우에는 자궁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요소 중 하나인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힘들거나 지치지 않을 정도의 시간동안만 즐겁게 운동을 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도 자궁내막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취침을 취할 때에는 되도록 11시 이전에는 잠이 들어 7~8시간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이는 스트레스 예방에 도움을 주어 자궁골반 순환이 원활해지는데 영향을 준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과거에는 여성들이 일찍 결혼을 하고 출산을 많이 하였기 때문에 자궁내막증에 대한 위험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현대에는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과 더불어 임신이나 출산의 시기가 늦춰지고 이로 인한 자궁내막증의 발병률 역시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고 전한다.

생리통만 있는 경우에도 자궁은 건강하지 못하다. 그 외의 질환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하여 자궁내막증은 아닌지 면밀히 살펴보는 세심함이 필요하겠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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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부인과학과 회원
대한 여한의사협회 회원
現 여성美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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