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자궁근종이?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

여성과 자궁건강

여성미한의원/조선화 원장

 

임신 중에 자궁근종이?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

자궁 내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은 30-40대 여성의 40~50%가 어느 정도의 소인을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여성들이 자궁근종을 떠올릴 때, 자궁근종은 임신을 어렵게 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자궁의 가장 안쪽인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발생한 근종일 경우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직접적으로 불임의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

자궁근종인 여성도 충분히 임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임신 중인 여성에게 자궁근종이 발생할 경우이다. 만약 근종의 크기가 5cm 이상으로 크고 그만큼 통증이 따르더라도 임신 중에는 수술을 피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만약 자궁근종을 제거하기 위해 임신 중 자궁절개 수술을 할 경우 조산이나 유산의 가능성이 높아져 태아가 위험할 수 있다. 

자궁근종으로 인해 임신 초기 자연유산의 빈도 또한 증가할 위험이 있다. 자궁으로 분비되는 임신호르몬의 영향으로 임신 후 3개월 정도에 근종의 크기가 평소보다 2~3cm정도 자라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자궁근종은 임신 중기에 발열, 압통, 복통 등을 유발시킬 수 있고 분만 시기에는 출혈, 진통 미약 등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이에 한방에서는 임신중 자궁근종치료의 핵심은 혹 자체에 포인트를 두기보다는 태아가 자궁내에 잘 안착해서 원활한 영양공급을 통해서 자라고 분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안태에 초점을 둔 치료를 하게 된다.

임신 중 자궁근종, 예방과 치료방법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임신 중의 자궁근종진행과 악화로 인한 증상들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임신 전부터 조기검진을 통해 자궁근종뿐 아니라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질환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발병환경 및 원인을 개선해감으로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두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임신 중 자궁근종이 있을 경우라도 태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임신 기간을 잘 지내게 되고 분만 이후에도 자궁수축및 산후회복을 도와 임신전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고 근종도 줄어들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한다.

단, 임신 중 팽창 압력으로 인한 통증이나 유산 위험 등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자궁 건강을 위한 평소 습관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에 생선과 육류의 단백질, 콩, 두부 등 빈혈에 도움이 되는 음식의 섭취가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 기름진 음식, 냉한 음식은 제한하고 유제품의 섭취 또한 줄이는 것이 좋다. 과로와 스트레스는 자궁근종 치료의 적이다. 때문에 장시간 승차, 과도한 성생활(임신초기와 임신말기), 빨래, 대청소 등 힘든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자궁건강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평소 자궁근종을 지닌 여성들의 경우 자궁근종으로 인해 생리상의 통증과 출혈, 요통, 골반통, 빈혈 등의 연관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점점 악화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건강을 회복해감으로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해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한방에서는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여 골반 내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방법으로 자궁근종을 치료하게 된다.”고 전한다.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내복약과 함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접적으로 환부에 약효를 줄 수 있는 한방좌약 및 좌훈법, 온열침, 뜸 등을 상황에 맞게 병행하면 자궁근종의 악화와 진행을 막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여성에게 자궁은 생명의 잉태를 위한 소중한 공간이다. 이에 정기적인 자궁건강 검진과 예방, 치료 방법으로 아이에게 건강한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좋겠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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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부인과학과 회원
대한 여한의사협회 회원
現 여성美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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