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여성 질환, 초기 진료가 중요한 이유는?

여성과 자궁건강

여성미한의원/조선화 원장

 

위기의 여성 질환, 초기 진료가 중요한 이유는?

8월부터 운영된 콜센터의 상담전화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생리 불순이나 무월경 등 월경 장애를 문의한 여성의 71%가 산부인과 방문 경험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미혼 여성 1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검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내원을 꺼려 전체 중 26%(50명)만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이 산부인과 방문을 망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사람들의 이목 때문이다. 특히 미혼 여성의 대부분은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을 우선순위로 둔다. 또한 검진에 대한 두려움, 검진 시 노출에 의한 수치심 등을 원인으로 꼽으며 산부인과를 찾는 대신 민간요법을 이용하거나 방치해 둔다고 응답했다.

❏ 아직은 멈추지 말아야할 ‘월경’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 “월경 관련 이상의 경우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 여성질환의 발병을 나타내는 증상으로도 볼 수 있다.”며 “장기간 지속되면 불임에 이르는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문제가 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변화가 있을 경우 병원을 찾아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무리한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의 영향으로 월경 중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불순이 자주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가볍게 여겨 방치하게 되면 여성 질환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조기폐경의 경우 발 빠른 치료를 통하면 생리의 정상 회복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본래 폐경은 생리를 주관하게 되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보통 정상적인 경우에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나타나게 되며 40대 이 전에 폐경을 맞게 되는 경우는 조기폐경이라고 말한다.

한방에서는 조기폐경을 생리적인 무월경과는 다른 병적인 무월경 상태로 구분지어 설명한다. 병적인 무월경은 6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를 말하며 조기폐경의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고 본다. 따라서 자궁 내 어혈을 풀고 기혈 순환을 해줘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밀가루나 인스턴트,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삼가고 담백한 식사(기름기가 적은 육류, 생선, 콩단백질), 과일 및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며 “자신의 체력에 맞춰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를 유도해야 한다.”고 전한다. 또한 생리회복을 돕기 위한 한방치료요법에서는 내복약과 더불어 한방좌훈좌약요법, 온열침요법, 침 치료 등을 병행하게 된다. 

❤ 조기폐경의 주요 증상
-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두근거림이 있다.
- 신경이 예민해지고 민감하게 반응한다.
- 쉽게 잠을 이룰 수가 없다.
- 생리불순이 6개월 이상으로 심하다.
- 질 내 통증이 있거나 위축감이 있다.
- 식은땀이 자주 난다.

여성미한의원 / 조선화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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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부인과학과 회원
대한 여한의사협회 회원
現 여성美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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