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냉방병보다 무서운 것은 ‘생리통’

여성과 자궁건강

여성미한의원/조선화 원장

 

여름, 냉방병보다 무서운 것은 ‘생리통’

완연한 여름이다. 경상도 지역은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질 정도로 연이어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역시 30도를 넘나들며 사람들을 더위에 지치게 만들고 있다.

이렇게 뜨거운 날씨가 지속될 경우 사람들은 흔히 말하는 ‘더위’를 먹게 된다. 이는 식욕도 떨어지고, 모든 일에 무기력해지기 때문에 에어컨을 풀가동 시키고, 선풍기 곁에서는 떠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여름철, 냉방병에 걸리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의 반응은 더위를 먹느니 차라리 냉방병에 걸리겠다는 것이다.

》냉방병, 자궁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냉방병에는 크게 호흡기증상, 전신증상, 위장장애 등으로 나뉠 수 있다. 대표적인 호흡기 증상으로는 감기를 꼽을 수 있으며 잘 낫지 않는 특성이 있고, 목이 답답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한 전신증상의 경우에는 만성두통이 생길 수 있으며 어깨나 팔·다리가 무겁고 허리가 아플 수 있다. 또한, 위장장애로는 소화불량, 하복부 불쾌감, 설사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다.

헌데 여성이기 때문에 더욱 더 냉방병이 좋지 영향을 주는 곳이 있으니 바로 여성의 ‘자궁’이다. 냉방병의 걸릴 경우 여성의 하복부가 차지면서 여성의 생리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여성들이 흔히 호소하는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의 경우 하복부의 보온이 유지되지 않고 차가워졌을 때에 기혈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데, 차가운 기운으로 인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냉방병이 자궁에도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냉방병으로 인한 대표적인 자궁질환에는 생리불순과 생리통을 들 수 있다. 냉방병으로 나타나는 생리불순과 생리통은 자궁의 기운이 차게 되면서 자궁 내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여름에도 자궁은 따뜻하게~!
보통 생리불순으로는 빠른월경, 늦은월경, 과다월경, 과소월경으로 나뉠 수 있는데, 과다월경의 경우에는 자궁근종이 있거나 자궁에 혈액이 많을 때에도 나타날 수 있다. 생리통은 생리를 하는 여성들의 70%이상이 겪을 정도로 흔하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의 자궁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냉방병으로 인한 자궁질환을 피하기 위해서는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쐬더라도 하복부는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며 “특히 여름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자궁건강을 생각한다면 이런 행동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먹지 않기 위해, 그리고 불쾌지수를 높이지 않기 위해 에어컨은 필수나 마찬가지이다. 허나, 냉방으로 인해 특히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해질 경우   생리통, 생리불순을 비롯해 자궁질환이 악화 될 수 있다. 때문에 여성들의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에어컨 바람을 쐬는 것을 피하고, 면종류의 속옷을 겹쳐입거나 따뜻한 담요를 덮는 등의 자궁을 보호하는 행동이 필요하다.

여성미한의원 / 조선화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성과 자궁건강

여성의 자궁건강을 통한 진정한 아름다움 추구

한방 부인과학과 회원
대한 여한의사협회 회원
現 여성美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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