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잘 자는 코골이 잠 못 자는 코골이

잠이 인생을 바꾼다

서울스페셜수면의원/한진규 원장

 

잠 잘 자는 코골이 잠 못 자는 코골이

왜 똑같이 코를 고는데 누군 잠을 잘 자고 누군 잠을 못 잘까. 그럼 나의 코골이는 어떤 타입의 코골이 일까?
수면 중 누워 자야 하는 자세가 낮 동안에 서 있는 자세보다 중력을 더 받기 때문에 수면 중에는 낮에 비하여 혈중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게 된다. 이때 심장과 뇌가 무리를 받게 될 정도로 혈중 내 산소가 저하 되면 폐가 산소 증가를 위해 펌프질을 시작되며 그로 인해 기도내 처진 살들이 떨려 나는 소리가 코골이 인 것이다. 똑같이 코를 골더라도 혈중 내 산소가 떨어지는 정도와 시간에 따라 여러 종류의 코골이가 구별 된다.

 

항상 피곤하고 졸린 코골이 - 과수면증 코골이
남성에 많고 일의 능률저하, 성기능 저하, 고혈압 시작

우리가 알고 있는 전형적인 남성형 코골이로 소리도 우렁차고 수면다원검사시 깊은 잠을 못 자지만 본인은 항상 잘 잔다고 우기는 타입. 본인이 생각하기엔 수면 중 깨는 것이 없어 잘 잔다고 느끼지만 항상 피곤하며 소위 머리만 대면 잘 수 있는 과수면형 으로 점심 식사 후 자고 싶은 충동을 자주 느낀다. 수면 중 산소가 떨어져 항상 저산소증 (뇌 산소가 부족한 상태) 상태로 하루를 보내기 때문에 잘 수 있는 틈만 생기면 쉽게 잘 수 있다. 남들이 보기엔 항상 잠은 잘 자니까 병이라고 어느 누구도 생각을 못해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겨울철에 쉽게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로 병원을 찾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한 타입이다. 치료는 숙면을 유도 시키는 양압기 치료가 우선적으로 권장하고 일부 환자에게서는 수술도 적용된다.

 

쉽게 잠 못 들고 예민해지는 코골이- 불면증 코골이
여성에 많고 숙면 못해 불면증, 우울증, 소화장애, 근육-관절 질환, 저혈압 등으로 발전함

여성에게 많고 불면증으로 진행을 유발 시키는 코골이로 코골이 소리는 약하고 주로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다,(구강호흡). 사람은 허리가 S 라인이고 목이 C 라인 이므로 똑바로 자야 오랫동안 숙면이 가능한데 이 타입의 코골이는 똑 바로 누울시 본인도 모르게 호흡에 방해를 받아 자주 뒤척이고 그로 인해 숙면에 방해를 받게 된다. 조물주는 야간에 수면시에 코로 숨을 쉬게 인류를 창조했다. 코가 문제 있거나 코와 입으로 연결된 중간 통로에 문제가 있어도 입을 벌리며 수면을 한다. 입을 벌리고 수면을 취하면 얼굴 구조상 혀가 뒤로 빠져 호홉이 곤란하게 된다. 저 호흡으로 잠을 자면 산소가 일정량 유지 되지 못해 문제가 발생되므로 보상적으로 호흡이 빨라지거나 크게 쉬려고 본인도 모르게 노력하게 된다. 이 과정 중 잦은 각성이 발생되어 숙면을 못 취하게 된다. 이런 타입은 마른 여성에서 많고 저혈압, 입마름, 우울, 불면, 소화 장애, 관절병등과 관련이 많다. 치료로는 자세치료기, 구강내 장치 등이 치료로 권장 된다.     


수면 중간에 자주 깨는 코골이-뇌졸중 코골이
노인형이고 꿈 수면과 관련되어 2시간 간격으로 깨고 뇌졸중-심장마비-급사 위험과 관련

수면 중에 산소가 떨어지면 심장과 뇌가 위험해 지므로 우리의 몸은 산소가 떨어지게 되면 잠을 깨운다 하지만 수면중 자주 깨개되면 깬 이후 잠을 청하기가 힘들어 진다. 물론 본인은 왜 깨는지 알지 못한다. 호흡이 나이가 들면 약해지고 특히 새벽 3시에서 5시경은 꿈 수면(REM 수면)이 나타나는 시간대인데 이 꿈수면 은 수면의 단계중 산소가 제일 많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뇌가 자다가 수면을 유지하는 것보다 잠을 깨워야 안전하다고 생각이 들면 친절하게 깨 주는데 깬 본인들은 감사는커녕 자주 깬 다고 짜증을 내거나 불면증으로 착각하고 수면제를 복용하고 다시 잠을 청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인간은 꿈을 꿀 때 꿈꾸는 대로 움직이면 다칠 수 있으므로 몸 안에 근육을 일시적 마비 상태로 바뀌게된다 이때 숨을 쉬는 호흡 근육도 마비가 되어 횡경막으로 숨을 겨우 쉬는데 이 기능이 노화가 되거나 유전적으로 약한 가족력이 있으면 2-3시간 마다 꿈 수면이 나올시 살기 위해서 깨게 된다.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에 자주 깨거나,고혈압, 당뇨, 뇌졸중 가족력이 있으면 본인이 수면 중 뇌졸중 위험에 처해 있어서 자꾸 깨는지도 확인해 봐야 한다.

서울수면센터 스페셜클리닉 / 한진규 원장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잠이 인생을 바꾼다

한진규원장의 올바른 '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전공의 수료
국립나주정신병원 신경과 과장
국립보건원 뇌신경질환과 연구원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수면 전임의
미국 수면전문의 자격취득-신경과 최초
싱가폴 수면학교 강사 역임
고려대학교 신경과 교수 역임
대한수면연구회 학술이사
한국수면학회 이사
현 서울수면센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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