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눈 드림

대학생을 위한 시력교정, 라식·라섹·스마일…뭐가 다른지 모르겠다면

드림성모안과의원정충기 원장
입력
2026-06-16


매년 미루다 또 방학이 왔다
“이번 방학에는 꼭 해야지” 시력교정 수술을 고민하는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생각이다. 검색도 해보고, 친구 후기도 들어봤지만 막상 결정하려니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이름도 비슷비슷하고 뭐가 더 좋은지 기준도 모르겠다. 방학이 시력교정 수술의 적기라는 건 알겠는데, 선택이 어렵다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정리해보자.

라식 vs 라섹 vs 스마일 수술, 핵심만 알면 쉽다
세 가지 수술의 가장 큰 차이는 레이저로 각막에 어떻게 접근하는지가 차이다. 라식은 각막 절삭기를 이용하여 각막 표면에 얇은 뚜껑(각막절편)을 만든 뒤 엑시머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회복이 빠르지만 외부 충격에 각막절편이 손상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라섹은 각막절편 없이 약물이나 브러쉬를 이용하여 각막 상피 세포만 제거하고, 레이저로 도수만큼 각막을 깎는 방식이다. 절편이 없으니 안전성이 높고, 각막이 얇은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지만, 회복 기간이 라식보다 길고, 2~3일 정도 통증이 있다. 스마일라식은 레이저가 바로 각막실질에 가 닿아 도수만큼 각막을 깎아서 각막 조각(렌티큘)을 만들어 2mm 내외의 최소 절개창을 통해 렌티큘을 빼내는 가장 진화된 방식이다. 절개가 작아 회복이 빠르고, 안구건조증에도 유리하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에게 적합한 이유다.

스마일도 다 같은 스마일이 아니다
최근에는 스마일라식 안에서도 기술 차이가 크다. 본원에서 시행하는 노바스마일(NOVA SMILE)은 기존 스마일 수술에 지능형 센트렉스(CenTrax??) 중심 자동 보정 시스템을 더한 차세대 수술이다. 수술 중 눈이 미세하게 움직이더라도 레이저가 정확한 위치에 조사되도록 실시간으로 보정해 교정 오차를 최소화한다. 또한 기존 수술보다 5배 더 세밀한 굴절값 입력(0.25D→0.05D)이 가능해 목표 시력에 훨씬 가깝게 교정된다. 그로 인해 수술 다음날 맨눈으로 일상생활을 여느 때와 같이 할 수 있어 방학 중에도 해야 할 일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왜 방학이 최적의 타이밍인가
시력교정 수술 후에는 일정 기간 회복이 필요하다. 수술 직후에는 눈이 빛에 예민해지고 눈을 비비거나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학기 중에는 수업, 과제, 시험 등으로 눈을 쉬게 해주기 어렵지만, 방학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스마일 계열 수술은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이라 방학 초반에 수술을 받으면 방학도 충분히 즐기고, 개강 전에 안정된 시력도 확보할 수 있다.

수술 전 정밀검사가 먼저다
어떤 수술이 나에게 맞는지는 정밀검사를 통해 각막 모양과 두께, 근시·난시 정도, 망막 상태 등을 확인한 후 결정해야 한다. 인터넷 후기나 지인의 경험만으로 수술을 결정하는 것보다 안과를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 후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한다. 같은 스마일 수술이라도 내 눈 상태에 맞는 방식과 장비, 의료진의 경험이 결과를 좌우한다. 이번 방학,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정밀검사부터 시작해 보자. 안경과 렌즈 없이 맞이하는 새 학기는 생각보다 훨씬 상쾌하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력교정, 노안교정, 백내장수술 그리고 눈종합검진까지 토탈아이케어를 제공하는 드림성모안과에서 건강한 눈관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