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일상생활 가능하지만, 수술 직후 2~3일간 환부 압박은 피하는 것이 좋아

수술을 결정할 때 수술 후 일상생활이나 회복 기간, 회복 중 금기 사항 등을 고려하게 된다. 여성 성형의 한 종류로, 소음순이 너무 크거나 비대칭이 심해 불편을 겪다가 결심하게 되는 소음순 성형도 마찬가지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소음순 비대나 비대칭으로 인한 불편과 통증은 무시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 마찰에 의한 부종과 통증, 외음질염 재발, 비대칭에 피지선 발달이 겹치면 피지낭종이 자주 재발한다. 크지 않던 소음순도 노화로 탄력이 줄어들면 늘어지고 커지면서 불편이 참기 힘들 만큼 커질 수 있다. 또한 선천적인 모양이나 크기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성장기 외상 유착으로 인해 콤플렉스라고 느껴질 때도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소음순은 흉터가 생기기 쉬운 점막 조직이다. 수술 후 울퉁불퉁한 봉합 흉터나 화상 흉터의 예방이 중요한 만큼, 회복 염증 없이 잘 아물도록 회복기관 관리도 중요하다. 소음순 성형 후 흉터 예방의 첫걸음은 수술할 의료기관을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다. 직접 집도할 의사의 수술 경험이 충분한지, 통증 경감과 흉터 예방을 위한 다양한 장비와 수술 술기를 사용하는지 등을 사전에 확인해 봐야 한다.
구체적으로 화상 흉터를 예방하는 콜드 나이프와 지혈용 수술 레이저를 병행하는지, 안면 성형용 봉합사로 소음순 미세 성형술을 시행하는지 등을 집도를 담당할 의사와의 상담에서 미리 확인하고 결정하면 흉터와 염증, 통증 걱정을 덜 수 있다.
그다음 단계가 수술 후 회복 관리이다. 소음순 수술은 의사의 입장에서는 양쪽 대칭을 맞춰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까다롭지만, 환자에게는 다른 수술보다 비교적 안전하고 신체적 부담이 적은 수술이라, 시술 다음날부터 무리 없이 평소와 같은 일상생활 대부분이 가능하다. 다만 수술 당일이나 수술 후 2~3일 정도는 미세한 실밥이 터지면서 출혈이 생길 위험이 있으므로, 마취로 통증이 불편하지 않더라도 지나친 활동은 자제하고 조심하는 것이 좋다.
수술 일주일 후 실밥을 제거하기 전에는 하루 두 번 정도 좌욕을 해 주면 도움이 된다. 샤워는 수술 당일도 가능하지만, 대중욕탕 입욕이나 장시간의 사우나 등은 상처 회복 상태에 따라 전문의와 상의 후 이용하고, 가급적 삼가는 것이 염증 예방에 안전하다.
수술 후 상처가 완전히 아물기까지는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다. 환부를 압박하는 옷이나 다리 꼬기, 자전거 타기도 피해 주는 것이 좋다. 수술을 받으러 갈 때도 청바지나 레깅스처럼 압박되는 옷은 피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가거나 수술 후 갈아입을 편안한 옷을 챙겨 가면 편리하다.
개인차는 있지만, 수술 후 평균 3주 정도 지나면 완전히 회복돼 성관계도 가능하다. 다만 위생 문제로 흔한 질염, 자궁경부염 등 기존 염증성 질환의 경중 정도에 따라 수술 후 회복 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따라서 수술 전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하다면 기존 질환부터 치료하고 수술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음순 성형도 수술인 만큼, 수술 전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수술 후부터는 외음질염과 피지낭종 재발, 마찰로 인한 통증과 부종, 생리 기간의 위생, 의상 선택이나 운동의 자유 등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이 소음순 수술 문의가 꾸준한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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