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아 알프스치과 원장>
치과 진료는 많은 환자에게 익숙한 일상이지만, 일부 환자에게는 진료실에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불안이 크게 치솟는 경험이 된다. 치과 공포는 단순히 겁이 많은 성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과거 치료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 실제 치료를 미루게 하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치과 공포가 큰 환자는 어떤 준비를 하면 보다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
많은 환자가 치료 전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 때문이다. 내원 전에 궁금한 점을 간단히 메모해 두고 의료진과 상의하면 불안이 크게 줄어든다. 마취가 얼마나 아플지, 치료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어떤 소음이 들리는지처럼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치료 과정이 보다 명확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환자의 심리적 안정에 분명 도움이 된다.
치료 중 통제감을 갖는 것도 공포를 줄이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진료 전 간단한 손 신호를 정해두면 환자는 언제든지 의사에게 ‘잠시 멈춰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이전에 어떤 상황이 특히 힘들었는지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주는 것도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소통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치료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식이다.
치과 공포가 큰 환자는 체어에 앉는 순간 어깨와 턱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때 코로 호흡을 하고, 어깨 힘을 천천히 빼며, 발끝을 가볍게 움직이듯 몸의 긴장을 먼저 줄이면 치료가 훨씬 수월해진다. 환자가 긴장하는 순간을 의료진이 인지하고 있으면 치료 속도 역시 자연스럽게 조절되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이완은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요소이다.
치과 공포가 있는 환자일수록 증상이 있어도 내원을 미루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초기 증상일수록 치료 범위가 작고 통증도 적기 때문에, 실제로는 ‘빨리 치과에 오는 것’이 공포를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불안 때문에 치료를 미루면 오히려 더 큰 치료가 필요해지는 순환이 생길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최근 치과의 무통마취는 빠르게 발달해왔다.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장비와 약제가 출시되어 있다. 최신장비의 도움을 받는다면 과거에 받았던 트라우마를 없애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하나의 무통마취가 아닌 마취 가글, 마취 연고, 마취제의 온도, 마취장비 여러 단계별로 적용한다면 더 편안하게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무통마취 시스템은 의사의 관심과 환자를 관찰하는 세심함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같은 치료를 받더라도 무통마취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치과를 찾는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일부 환자는 긴장도가 너무 높아 일반적인 방식으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의료진이 의료적으로 관리된 환경에서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진정요법’을 상담하기도 한다. 다만 어떤 방식이 적합한지는 환자의 건강 상태와 치료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적용 여부는 직접 진료를 통해 판단되어야 한다. 특정 방법을 홍보하거나 효과를 과장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에 맞는 대처법은 치과에서 상담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마지막으로, 환자에게 맞는 치과 환경을 찾는 것도 치과 공포 관리를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치료 과정을 충분히 설명하고, 환자의 표정과 긴장도를 세심하게 확인하며 진행하는 치과라면 공포가 큰 환자도 보다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치과 공포는 결코 숨기거나 부끄러워할 감정이 아니다. 오히려 의료진에게 솔직하게 전달할수록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공포로 인해 치료를 미루고 있다면, 가벼운 상담부터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상황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작은 정보와 소통이 환자의 치료 경험을 크게 바꿀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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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치열을 만들고 치열은 얼굴을 변화 시키며, 밝은 표정의 얼굴은 새로운 인생을 만듭니다. 일본 알프스틀니 제작의 풍부한 임상노하우를 가지고 전악치료의 관점에서 오래 사용 할 수 있는 보철을 만들고 있습니다. 알프스치과의 치료가 환자분들의 삶 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치료에 정성을 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