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매년 수능 시즌 전후가 되면 안과에는 시력교정 수술 관련 문의가 평소보다 몇 배 이상 많아진다. 문의하는 이들 대부분은 수험생 본인이거나 보호자로, 긴 수험 기간을 끝내고 난 뒤 고등학교 졸업식이나 대학교 입학식 전에 시력교정을 받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주에도 본원에 고3 수험생 여학생이 보호자와 동행해 상담을 받았다. 11살 때부터 안경을 썼다는 오 양(18세)은 고도근시로 인해 안경 없이는 칠판이나 TV, 컴퓨터 화면의 글자를 읽는 것이 매우 어려운 수준이었다. 그러다 수시 발표에서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고 졸업 전에 안경을 벗고 싶다고 말했다. 검사와 상담 결과를 토대로, 필자는 오 양에게 '스마일라식'을 집도했고 현재 환자는 안정적으로 시력을 유지 중에 있다.
스마일라식은 실제 수험생들이나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력교정술로 꼽힌다. 이 수술은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000만안 이상의 수술이 시행되며 안정성과 정밀성을 입증받았다.
스마일라식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안정성과 빠른 회복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들은 기존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는' 스마일라식만의 수술 방법에서 기인한다. 수술 과정에서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내부에 렌티큘을 형성한 뒤 2mm의 미세 절개창으로 이를 제거하게 된다. 기존 수술보다 절개 범위가 80% 이상 적기 때문에 각막 손상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 빠르게 회복할 수 있고, 통증도 적은 것이다.
각막의 미세 절개는 안정성 면에서도 유리함을 제공한다. 신경 손상이 적어 안구건조증, 빛 번짐, 각막 혼탁, 원추각막 같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낮고, 외부 충격에도 강해 수술 다음 날 세안, 화장 등 대부분의 일상 활동에 거의 지장이 없다. 여기에 고도근시 환자나 각막 두께가 얇은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이때 수술 전 중요하게 따져봐야 할 점이 '안구 성장'에 대한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시력교정술은 성장이 끝난 18세 이상부터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드물게 20세 무렵까지도 근시가 키 성장과 함께 진행되는 케이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에 따라 스마일라식보다 다른 수술 방법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일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정밀 검진과 전문의 상담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아울러, 집도의의 실력이 믿을 만한지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 환자마다 눈 상태와 생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집도의의 판단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쥬맥스 장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스마일라식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수술을 받아야 성공적인 시력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의료진의 실력을 확인할 때는 '스마일닥터 인증' 여부를 확인하길 권한다. 이는 비쥬맥스 장비를 개발한 자이스 사에서 발급하는 증서로, 수술 완성도와 실력, 경험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자격을 갖춘 의사에게만 수여된다.
삶이 새로워지는 눈건강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