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이렇게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올해는 얼마나 더울 것인지에만 관심을 갖게 되지만, 의사 입장에서는 장염이나 식중독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장염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혹은 세균에 의한 감염이 대부분이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대부분의 환자가 치료기간이 길고 짧음에 관계없이 매우 큰 불편을 겪게 된다. 따라서 증상과 예방, 그리고 치료 방법 등을 약간이라도 알아두는 편이 좋다.
보통 장염이라고 하면 우선 갑작스러운 설사와 복통을 떠올릴 정도로 설사와 복통은 대표적인 장염의 증상이며,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된다. 또한 복통과 함께 구토가 동반될 수 있으며 복부팽만감이나 소화불량도 대부분 느끼게 되는 불편함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환자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장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에 무더운 날씨까지 더해져 직장이나 가정에서 일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무기력감이다.
장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언급한 바와 같이 장염의 원인은 대부분 살모넬라균과 같은 세균이나 로타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다. 따라서 손 씻기와 익힌 음식 위주의 식사 등을 통해 감염 가능성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또한 집단 급식시설 등에서 아이들이 감염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불필요한 접촉이나 개인위생 관리에 대해 아이들에게 미리 잘 알려주는 편이 좋다.
일단 감염되어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우선 음식물 섭취를 줄이고 잦은 설사로 인한 수분과 전해질 손실을 보충해 줘야 하므로 깨끗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심한 환자는 수분 섭취를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럴 때는 수액 등을 통해 탈수를 방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장염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나 이는 개인의 면역력, 감염의 심각성, 감염원인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므로, 증상이 심하거나 복잡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의사의 전문적인 치료가 필수이므로 가까운 의원에 내방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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