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빈병 사용으로 주류 이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주류 이물 저감화’ 캠페인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빈병에 아무것도 넣지 마세요’ 캠페인을 21일에는 부산(서면) 대구(동성로) 광주(구 시청)에서, 22일에는 서울(신사역) 대전(타임로)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먹고 남은 주류의 빈병에 무심히 넣은 이쑤시개, 담배꽁초 등이 제거되지 않아 주류의 이물로 발생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주류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홍보물(물티슈)을 배포하고, 주류를 판매하는 음식점에는 홍보 포스터를 배포한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에게 국민들을 대상으로 빈병에 아무것도 넣지 않도록 식품접객업체에게도 빈병 회수, 보관 시 이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홍보함으로써 주류의 이물 저감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