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연세에스의원은 1993년 심영기성형외과로 개원했다. 지난 25년 동안 심영기 원장은 성형외과 의사로서 질환 때문에 발생한 몸의 변화를 되살려주는 재건성형의 길을 걸었다. 또 심미적 치료 못지않게 하지정맥류, 림프부종 같은 혈관 질환 및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했다. 1995년 독일의 하지정맥류 치료기술 ‘혈관경화요법’을 국내에 도입하고 이와 함께 고주파, 레이저, 냉동요법 등을 시행한 점, 1998년 일본의 ‘중국 진출 1호’ 병원인 다까노병원의 자문을 받아 중국에 진출한 점 등이 이를 보여준다.

하지정맥류 환자 4만명 이상 치료
연세에스의원은 하지정맥류를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하지정맥류는 정맥 판막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혈액이 역류해 다리의 굵은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는 질환이다. 자연 치유가 안될 뿐더러 보기에 좋지 않아 환자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심하면 피부 각화 현상이 일어나 혈전성 정맥염 및 궤양이 생긴다. 증상이 나타나면 실력 있는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영기 원장은 독일을 수십 차례 오가며 하지정맥류 치료를 연구했고, 혈관경화제를 통해 비수술 하지정맥류 치료를 실시한다. 연세에스의원의 국내외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건수는 4만건 이상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림프부종 환자 치료
연세에스의원은 난치성 림프부종 치료로도 유명하다. 림프부종은 림프관이 막히거나 기능 부전으로 팔, 다리가 심하게 부어오르는 질환이다. 특히 암수술 환자의 30% 정도에서 수술 직후에 나타난다.

심영기 원장은 림프절 미세수술 명의인 프랑스 코린 베커 교수에게 수술법을 전수 받아 림프절 이식수술을 집도하고 림프배액술을 통해 치료했다. 지금은 줄기세포이식 및 미세림프절 이식수술, 림프 흡입요법, 림프부종 스타킹요법 등으로 환자들을 치료한다.

환자 이야기 들어주는 1:1 집중 상담
심영기 원장이 이끄는 연세에스의원은 근본적 원인 치료에 집중한다. 심미적 아름다움을 되찾으려면 몸의 질환을 해결해야 하고, 몸의 질환이 해결되면 자연스레 외적 아름다움을 되찾게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 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신뢰가 높고 마음이 안정돼야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 환자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는 1:1 집중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피부 질환 및 해독 프로그램 눈길
연세에스의원에서는 피부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건선, 아토피성피부염 같은 피부 질환 및 해독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피부특화 클리닉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치료가 힘든 하지정맥류, 림프부종 환자들이 호전된 사례를 매스컴에서 접한 몽골, 러시아, 일본 등의 환자들이 많이 찾아 눈길을 끈다. 예약제로 운영돼 병원에서 오래 기다릴 일이 없으니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