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광 대표원장

국내 최고의 진료… 23년간 지켜온 목표입니다

Q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의 특징은 무엇인가?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23년 전 이비인후과에서는 처음으로 코수술 전문병원을 표방해 의사 3명이 공동개원으로 시작했다. 처음부터 목표가 ‘국내 최고의 진료’였고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 없다.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코-목-귀 전문 클리닉 제도를 도입했고,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꼼꼼한 진료를 하고 있다. 국내 최초, 서울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3회 연속 지정(2011년, 2015년, 2018년)됐고,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역시 2회 연속 지정(2011년, 2015년)됐다. 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해 감염·마취 등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의료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더 안전한 치료와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대학병원보다 축농증 수술을 많이 하는 병원으로도 정평 나 있다. 2018년 5월을 기준으로 외래 229만명, 수술 5만8000례 이상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수술을 지양하고 환자 입장에서 불편을 더는 최적의 맞춤 치료법을 제시한다. 또 진료에서 검사, 진단, 치료법 결정까지 진료 당일 1~2시간 이내로 가능한 환자 중심의 원스톱(One-Stop)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게다가 지역 개원가에도 인사·노무 등 무료 자문, 환자 의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진료 협력 센터 운영 등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며 편안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의 노력이라 할 수 있다.

Q 병원 운영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나?
첫 번째는 환자 만족이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의 미션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를 섬기는 세계적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이 되는 것이다. 환자가 치료에 만족해 다시 찾고, 우리 병원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줄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미션을 이루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환자를 섬기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환자를 섬기기 위해서는 정직과 원칙을 기준으로 진료해야 한다. 불필요한 수술을 지양하고 환자에게 최적의 맞춤 치료법을 제시하려는 이유다. 이를 통해 환자가 우리 병원을 추천하는 입소문 마케팅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두 번째는 직원 만족이다. 우리 병원은 직원이 병원에 근무하는 것이 즐거워야 한다는 생각에서 ‘인화’를 중요하게 여긴다. 직원을 뽑을 때 인화 위주로 선발하고 운영하다 보니 이직률이 낮아 직원과 환자 사이의 유대감이 깊어지고, 직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좋아져 지금까지 큰사고 없이 병원을 운영한 것 같다. 직원 만족은 곧 환자 만족으로 이어져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앞으로도 직원이 계속 근무하고 싶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Q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면?
코막힘 등 비염 증상을 호소하며 찾아온 50대 후반 남성이 있었다. 내원 당시 콧속에 딱지 등 이물질이 많았다. 일반적 비염 증상이면 코 점막이 부어 있는 정도로 그쳐야 하는데 아무리 봐도 단순 질환은 아닌 것 같았다. 먼저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눈에 띄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도 미심찍어 내시경으로 코 안을 샅샅이 훑었더니 그제야 비인강에 자리한 암 덩어리가 보였다. 암 전문 치료는 우리 병원에서 할 수 없어 소견서를 꼼꼼히 작성해 삼성서울병원으로 인계했다. 그곳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건강하게 지낸다. 그 남성은 지금도 조금만 몸이 이상하면 나를 찾아와 진료받으며 ‘새 생명을 준 이곳만큼 믿고 내 몸을 맡길 수 있는 곳이 없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

Q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의 목표는 무엇인가?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의 미션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를 섬기는 세계적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이 되는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임상 경험을 높이기 위해 임상 연구를 더욱 열심히 하고, 새로운 의료 장비와 첨단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 한다. 장기적으로는 세계적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 대상병원으로 선정돼 몽골 최대 규모의 이비인후과병원에 우리 병원의 의료 시스템을 수출했다. 또 존슨앤드존슨메디컬과 메드트로닉, 스미스앤드네퓨의 아시아태평양 이비인후과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되면서 대만 이비인후과 대학교수 및 전문의가 방문해 내비게이션 수술 및 풍선 카테터 부비동 확장술 등을 참관했다. 그외에 아시아 4개국의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코블레이터를 이용한 다양한 수술을 참관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진료 과목
코 질환, 목 질환, 귀 질환, 코골이 클리닉

진료 시간
평일 : 오전 9시~오후 6시(점심시간 오후 12시 30분~2시)
토요일 : 오전 9시~오후 1시 30분

1995년 코수술 중심 클리닉으로 개원
2010년 코, 목, 귀 전문 클리닉 체제 갖춤

서울 유일의 이비인후과 전문병원 지정 3회 연속 획득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2회 획득

불필요한 수술 지양
-환자 입장에서 불편 더는 최적의 맞춤 치료법 제시

수술 5만 5천례 등 풍부한 임상 경험 갖춘 우수 의료진
-환자의 치료 만족도 상승 효과

2015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