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어린이, 청소년 질환의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많은 이들의 보내주신 사랑과 나눔의 결실입니다. 1983년부터 소아청소년과 교수들이 어린이전문병원의 필요성을 주장하였고, 1991년에는 건립 실현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및 동문회, 소아 관련과 교수들이 봉급에서 일정액을 공제하는 기부모금운동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관심과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 2006년 6월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의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상한 치료의 손길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라는 목표를 늘 되새기며 소아 및 청소년을 위한 병원이 되겠습니다. 또한 이들의 질병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랑을 나눌 줄 아는 건강한 사회인이 되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