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와 소아약시 치료의 선구자
주요 진료 분야는 사시, 소아안과, 신경안과이다. 1997년부터 보톡스를 이용한 사시치료크리닉을 운영해 사시수술을 대체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다 보톡스 이용 사시치료 분야 연구논문을 국내외 학회에 발표하고 저서를 발간했다.
특히, 특수사시 분야에서 보톡스를 이용한 치료법이 미국 사시학회 공식 학술지에 공식 게재됐다. 소아안과 약시분야에서도 중중도 조명 아래 대비검사를 시행하여 약시의 조기발견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내외에 발표했다. 약시 치료에서도 부분차폐치료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좋은 성적을 올림으로써 유럽 및 미국 안과 연구학회에 발표했다. 신경안과 영역에서는 눈 떨림증의 진단에 필요한 장비를 눈 인식 프로그램으로 구동하는 디지털안진도로 대체하기 위한 개발 및 임상실험 연구를 시행해 유럽안과학회에 발표하고 큰 주목을 끌기도 했다. 난치성 질환인 만성 마비사시환자에게 새로운 근육전이술을 시행하여 유수한 미국 안과학회잡지에 소개되는 등 사시, 소아안과, 저시력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어린이, 청소년 질환의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많은 이들의 보내주신 사랑과 나눔의 결실입니다. 1983년부터 소아청소년과 교수들이 어린이전문병원의 필요성을 주장하였고, 1991년에는 건립 실현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및 동문회, 소아 관련과 교수들이 봉급에서 일정액을 공제하는 기부모금운동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관심과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 2006년 6월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의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상한 치료의 손길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라는 목표를 늘 되새기며 소아 및 청소년을 위한 병원이 되겠습니다. 또한 이들의 질병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랑을 나눌 줄 아는 건강한 사회인이 되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