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최소침습수술의 젊은 권위자
최소침습수술 권위자로 인천성모병원에서 2019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행한 ‘올해의 교수상(진료 실적 부문)’을 수상할 정도로 환자를 많이 봤다.
2024년 4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도 복강경 대장암 수술을 2000례했다. 특히 직장암 환자가 최대한 자기 항문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수술 때 항문 살리는 술기에 중점을 둔다. 그는 대장암 명의이자 환자이기도 하다. 2022년 여름에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만 43세였다. 대장 절제와 간 절제 후 항암 치료까지 마무리 했다. 대장암 치료 후 환자를 보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한다. 환자의 작은 말에도 귀 기울이고, 공감하고 있다.
1955년 6월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이다. 인천성모병원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살아 숨 쉬는 최상의 첨단진료'라는 미션 아래 2019년 기준 835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현존하는 모든 뇌질환을 정복한다’는 목표로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뇌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함께 꿈의 암 치료 장비로 불리는 ‘메르디안 라이낙(MRIdian LINAC)’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암환자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동수로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