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설명
주요 진료 분야는 척수 손상 및 절단, 뇌손상, 통증재활, 림프부종재활이다. 신 교수는 회진할 때 환자가 있는 곳이면 병실뿐 아니라 치료실까지 찾아간다.
환자의 상태, 앞으로의 치료 계획, 검사 이유까지 자세히 알려주기 위해서다.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할 기회가 있다면, 직접 환자 치료 동영상을 준비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신 교수의 회진은 무려 4시간 동안이나 계속된다. 함께하는 의료진들에게 요구하는 규정도 까다롭다. 뜻대로 몸을 움직이지 못할수록 후각이 예민해지는 이들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려는 배려다.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한국의지보조기학회 회장, 국제의지보조기학회(ISPO)한국지회 회장이다.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195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물리치료시설을 설립한 이래 1987년 대학병원으로서 유일하게 재활전문병원을 개원하였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해왔습니다. 최첨단 치료법을 도입해 발전시키는 선도병원으로서 아급성 및 중증 환자들을 치료하는 4차 재활의료기관, 재활전문인력을 교육하고 양성하는 기관, 치료의 질적 향상을 지원하는 재활병원이 되어 국내 최고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이제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The First and The Best’라는 목표를 달성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의학발전에 크나큰 기여를 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