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5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대전∙충남 스타 의사
초진 환자는 1년 5개월을 기다려야 만날 수 있을 만큼 대전·충남 지역 스타 의사다.
이 지역 최초의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이며 주요 진료 분야는 강직성척추염,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 루푸스, 통풍, 쇼그랜병, 베체트병, 섬유근통, 전신성경화증이다. 심 교수는 류마티스 질환은 감성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환자가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치료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병원 실내악단을 만든 것도 그런 이유이다. 진료실에서는 항상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가끔은 회진 때 직접 바이올린을 연주하기도 한다. 자가면역질환 중 강직성척추염은 다른 질환들에 비해 유전적 이상이 특히 강한데 심 교수는 강직성척추염과 관련된 새로운 유전자 이상을 발견해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자매지에 보고하기도 했다.
충남대병원은 1972년 중부권 최초의 교육 병원으로 출발한 종합 의료기관으로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장비를 갖추고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본관, 노인센터.심혈관센터.치매센터.응급센터, 소아동, 연구동, 암센터.종합검진센터, 관절염센터.재활센터 건물을 갖추고 있으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인공신장실, 장기이식센터 등 전문 센터와 아토피클리닉, 통증클리닉 등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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