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마비 환자를 걷게 하는 재활 치료 주력
어떻게든 환자를 다시 걷게 하는 의사로 유명하다.
한쪽 뇌가 손상돼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이라도 반대편 뇌와 마비된 다리 신경 사이의 연결을 훈련으로 강화시키면 얼마든지 다리를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대해 발표한 논문은 MDlinX(SCI급 논문 중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논문을 추천해 주는 사이트)의 추천논문으로 선정됐다. 주요 진료 분야는 뇌졸중, 외상성뇌손상, 노인 재활로 환자 재활을 돕는 기구를 개발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환자의 걷기 재활을 위해 누워서 다리 힘을 키우는 기구, 환자의 무게중심 잡는 훈련을 도와주는 기구 등 다양한 재활기구를 발명했다. 대한재활의학회 감사, 대한뇌신경재활학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110여 년 전에 개원한 이래 대구 경북 지역의 종합 의료기관으로 발전을 거듭했다. 본원을 중심으로 칠곡경북대병원, 경북대어린이병원이 함께하며, 생명의학연구소가 있는 연구 중심 병원이다. 본원의 경우 923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외상센터, 국제의료사업센터, 건강증진센터, 장기이식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