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 김완선(56)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 되는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김완선TV'에서 김완선은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김밥 레시피를 공유했다. 김완선은 다이어트용 김밥인 '채소 김말이'를 한 달 동안 계속 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맛있는데 체지방까지 줄여준다"며 "이걸 먹기 시작할 즈음에 인바디 검사를 하고 2주일 동안 계속 먹은 뒤 또 쟀는데 체지방이 줄었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헬스장 트레이너도 감탄한 음식이라면서 채소 김말이를 추천했다.
김완선은 김밥용 김에 라이스페이퍼, 달걀지단, 다양한 채소를 넣어 채소 김말이를 만든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매운 걸 좋아해서 청양고추도 넣는다"며 "만들 때마다 채소는 조금씩 다르게 넣는다"고 말했다. 김완선이 추천한 채소 김말이는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
김완선이 먹은 김밥은 탄수화물이 적어 체지방을 관리할 때 먹기 좋다. 일반적인 김밥은 다이어트에 도움 되지 않는다. 밥에 맛소금·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해 맛을 낼 뿐 아니라, 속재료를 기름에 볶아 생각보다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김밥의 평균 열량은 460~600kcal다. 반면, 김완선이 소개한 김밥에는 밥이 들어가지 않아 칼로리도 자연스레 감소한다.
달걀지단과 채소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김완선이 좋아한다는 청양고추는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비만전문병원인 부산365mc병원 최영은 영양사는 "청양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은 체내 열 생성을 유도하고 대사를 촉진해 지방 연소를 돕는다"며 "식욕도 억제해 식사량 조절에 좋다"고 말했다. 다만, 위장이 민감한 경우 캡사이신이 위를 자극해 속쓰림이나 역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김완선처럼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하는 레시피가 인기다. 라이스페이퍼는 한 장당 30~35kcal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다만, 과도하게 먹으면 오히려 몸에 안 좋을 수 있다. 라이스페이퍼는 혈당지수(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가 80 정도다. 피자의 혈당지수가 80인 것을 생각하면 라이스페이퍼의 혈당지수도 결코 낮은 것이 아니다. 혈당지수가 높으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곁들여 먹는 소스도 신경써야 한다. 최영은 영양사는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 김밥을 만들 때는 칼로리가 높은 달고 짠 소스는 피하는 게 좋다"며 "레몬즙에 스테비아를 약간 넣거나, 간장·식초·알룰로스를 소량 섞는 등 최대한 담백한 소스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달걀지단과 채소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김완선이 좋아한다는 청양고추는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비만전문병원인 부산365mc병원 최영은 영양사는 "청양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은 체내 열 생성을 유도하고 대사를 촉진해 지방 연소를 돕는다"며 "식욕도 억제해 식사량 조절에 좋다"고 말했다. 다만, 위장이 민감한 경우 캡사이신이 위를 자극해 속쓰림이나 역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김완선처럼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하는 레시피가 인기다. 라이스페이퍼는 한 장당 30~35kcal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다만, 과도하게 먹으면 오히려 몸에 안 좋을 수 있다. 라이스페이퍼는 혈당지수(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가 80 정도다. 피자의 혈당지수가 80인 것을 생각하면 라이스페이퍼의 혈당지수도 결코 낮은 것이 아니다. 혈당지수가 높으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곁들여 먹는 소스도 신경써야 한다. 최영은 영양사는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 김밥을 만들 때는 칼로리가 높은 달고 짠 소스는 피하는 게 좋다"며 "레몬즙에 스테비아를 약간 넣거나, 간장·식초·알룰로스를 소량 섞는 등 최대한 담백한 소스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