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음성… 멜라니아 “기쁘다” 막내아들 배런도 '음성'

입력 2020.10.15 11: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멜라니아 여사, 아들 배런 사진
아들 배런(왼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 멜라니아 여사 사진./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코로나19에 걸렸던 멜라니아 여사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가능한 한 빨리 업무를 재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막내아들 배런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이 나왔지만, 당시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으며 이후에 다시 검사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들 배런이 양성판정을 받았었다는 것은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사실이다.

멜라니아 여사는 몸살과 기침, 두통을 경험했으며 대부분 시간에 극도로 피곤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막내아들의 코로나19 검사와 관련해 “아들이 처음엔 음성이 나왔지만, 다시 검사했을 때 양성이 나왔다”며 “나의 두려움은 현실이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다행히도 그는 강한 10대이고 아무런 증상도 보이지 않았다”며 “그 이후 검사에서 아들은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코로나19에 대한 나의 개인적 경험’이라는 제목을 붙인 성명에서 “어떤 면에서 우리 세 사람이 동시에 이것을 겪어 서로를 돌보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도 했다. 이어 그는 회복 기간에 훌륭한 간병과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면서 백악관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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