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집 집단감염… 교사, 성경모임 참석으로 옮아

입력 2020.09.24 16:21

선별진료소에 검사받으러 간 어린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조선일보 DB

강서구 어린이집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가 13명(서울 1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어린이집 교사 1명이 지난 22일 처음 확진되고, 어린이집 관계자 2명과 원아 2명, 가족 3명 등이 감염됐다.

최초 확진자인 어린이집 교사는 지난 13일 동대문구 소재 성경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모임 참석자 중 2명,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에서는 해당 어린이집 원아들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도봉구 소재 아파트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다.

이 아파트에서 일하는 미화원이 지난 22일 처음 확진된 뒤 다른 미화원 1명과 아파트 주민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당국은 이들 간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여의도 LG트윈타워 사례도 서울시 집계에 새로 분류됐다. 전날 3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이 건물에서 일하는 직원 1명이 21일 처음 확진됐고, 같은 회사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동료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당국은 해당 층 근무자와 접촉자 554명을 상대로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이 회사는 여러 팀 간 협력업무가 많아 회의를 수시로 열었고 음료 등을 함께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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