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M) 시대, 새로운 ‘재채기 에티켓’

입력 2020.09.11 11:11

재채기하는 사람 사진
재채기를 할 땐 마스크를 쓰고 해야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 시대에 겹쳐 환절기까지 찾아왔다.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고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져, 재채기가 자주 난다. 재채기할 때, 호흡기를 팔꿈치로 가리는 에티켓을 지켜도 눈치 보이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마스크(M) 시대, 재채기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8일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이와 관련한 캐나다 온타리오주 역학연구팀(ICES)의 수석연구원 마리아 산다람의 조언을 보도했다. 마리아 산다람은 "마스크를 쓰고 재채기를 하면 마스크 안쪽이 젖어, 비말을 차단하는 마스크의 효과가 떨어진다”며 “마스크를 예비로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들여, 젖은 마스크는 버리고 새것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기침이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리아 산다람에 따르면 재채기할 때 팔꿈치로 코를 막는 행동으로는 감염을 충분히 예방하기 어렵다. 최대한 티슈를 휴대하고 다녀 재채기를 할 때 티슈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려야 한다. 마리아 산다람은 “사용한 티슈는 다른 사람이 만지지 않게 바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고 손에 비말이 묻을 수 있으니 손을 깨끗이 씻거나 손 소독제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쩔 수 없이 팔꿈치에 재채기하면 자신의 팔꿈치에 묻은 비말이 타인에게 묻지 않도록 포옹 등의 스킨십을 하지 말라”며 “재채기는 환기가 잘 되고 아무도 없는 밖에서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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