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성종 코로나19 확진… KBS · EBS 방송가 비상

입력 2020.08.20 10:13

서성종
KBS 드라마에 출연하던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진=KBS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캡처

배우 서성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EBS 제작진도 코로나19에 걸리며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서성종은 현재 방영 중인 KBS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단역으로 출연중이다. 지난 14일 서성종의 촬영이 진행됐는데, 그와 동선이 겹친 사람은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놈이 그놈이다’ 측은 촬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EBS 교양 프로그램 ‘K-POP 한국어-안녕하세요 커레야’의 제작진 1명과 출연자 3명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출연자 1명, 18일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던 외주 PD 1명과 출연자 1명, 19일 출연자 1명이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14일 일산에 있는 EBS 건물에서 녹화하던 중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EBS는 보건소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고 감염 우려가 있는 제작진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방송가에서도 확진자가 여럿 나오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이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예방수칙을 지켜 혹시 모를 추가 전파를 막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른 유증상자 예방수칙은 ▲등교·출근하지 않고 외출을 자제하고 ▲3~4일 경과를 관찰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고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관할보건소에 문의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자차 이용하고 ▲진료하는 의료진에게 해외여행 이력·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 여부를 알리고 ▲다른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격리자는 의료인·방역 당국의 지시를 철저히 따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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