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잠 못 드는 남성, 해법은 ‘성관계’?

입력 2020.08.11 17:01

여성 안고 있는 남자
여름철엔 덥고 습해 잠들기 어려운데 남성은 성관계를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철 더위에 장마까지 이어지는 습한 날이 지속되면 쉽게 잠들기 어렵다. 숙면하지 못하면 낮에 피로감, 졸림, 의욕 상실 등이 생겨 문제다. 그런데 이를 해소하는 데 남성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관계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보통 성관계를 하면 과도하게 흥분돼서 잠을 못 잘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성관계를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엔도르핀이 나온다. 엔도르핀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긴장을 풀게 해 잠을 자게 돕는다. 또한 국내 한 비뇨기과 병원 원장은 오르가슴을 느끼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사람을 안정시키고 수면을 돕는다고 말했다. 특히 남성은 성관계를 하면 졸음을 느끼게 하는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서 숙면에 도움이 된다. 이와 달리, 여성은 성관계를 하면 몸의 긴장이 풀려서 잠이 잘 오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완전히 잠이 깨는 경우도 있어 사람마다 다르다.

이외에도 잘 자려면 자기 전에 각성 효과가 일어나는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서 몸의 피로를 풀거나 통기성이 좋은 삼베나 마 소재의 이불을 쓰는 것이 좋다. 잠옷도 마찬가지로 통풍이 잘되는 소재나 땀을 흡수하는 면 소재가 좋다. 또한 저녁 식사 후에는 뇌를 각성시키는 카페인이 든 커피‧홍차‧녹차 같은 음료는 멀리해야 숙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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