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나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6차 혈액 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의료기관을 쉽고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총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국제나은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등 다수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고, 모든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상위 10% 기관에만 지급하는 가산금 지급 대상에도 선정됐다.
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혈액투석을 통해 노폐물을 정화시켜 주고, 신체 내에 전해질 균형을 유지 시키는 치료로 최근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제나은병원 정병주 병원장은 "혈액투석은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
의료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