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현장서 20분만에 코로나 확인하는 '진단키트' 유럽인증

입력 2020.07.17 10:25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셀트리온애소 20분 만에 코로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를 개발했고, 유럽 CE 인증을 받았다. ​/사진=조선일보 DB

셀트리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20분만에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를 개발, 유럽 CE 인증을 받았다.

1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진단키트 전문기업 비비비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CE 인증을 받고 출시를 위한 막바지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셀트리온의 미국 법인 셀트리온USA가 미국 판매를, 셀트리온의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나머지 해외 국가에서의 판매를 맡는다.

이 제품은 휴대용 장비를 이용해 진료 현장에서 곧바로 검체를 검사한 뒤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진단(POCT, Point-of-Care Testing) 키트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양성으로 진단하는 '민감도'를 크게 높여 정확도를 향상했다. 20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다.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감염 초기 환자들을 선별해 낼 수 있는 항원 진단키트의 장점에 신속진단키트 수준의 신속성도 갖췄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E 인증을 완료해 현지 출시를 위한 작업 중"이며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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