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큰 소리는 '위협'입니다

입력 2020.07.03 05:00

침방울 '관리'해야 코로나 예방… '식당 수칙' 지켜야

술자리 큰 소리는 '위협'입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술자리서 내는 큰 소리가 '실례'를 넘어 '위협'인 시절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최근 내놓은 '음식점 방역수칙'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술파는 식당에서 지켜야 할 원칙을 따로 정리했다. 핵심은 '침방울(비말) 관리'다.

중수본은 침방울 관리 차원에서 술자리의 두 가지 '행동'을 특정했다. 구호 외치기와 큰 소리로 말하기다. 중수본은 두 행동을 '침방울이 발생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자제를 당부했다. 술자리를 가지는 손님들에게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해달라" 안내해야 하는 건 음식점 운영자의 몫이다.

주류 판매 여부와 관계없이 식당 안에서 침방울 관리는 필수다. 중수본은 규모 100㎡ 이상의 식당을 찾는 이들에게도 구호와 큰 소리의 자제를 요청했다.

중수본은 음식점을 통한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구내식당을 포함한 단체식당 그리고 뷔페에 대한 방역수칙도 함께 권고했다. 단체식당의 경우 식당 종사자는 시차제를 운영하는 게 좋다. 이용자들은 가능한 한 지그재그 모양이나 한 방향으로 앉아야 한다.

뷔페의 경우 여러 사람이 쓰는 공용집게가 문제다. 중수본은 뷔페 이용자들에게 집게 사용 전후로 손 소독제나 비닐장갑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식사 전후 얘기를 나눌 때 또 음식을 들고 이동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란 수칙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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