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마스크 5부제' 폐지… 18세 이하는 5개 구입 가능

입력 2020.05.29 11:32

마스크 사려고 줄 서있는 사람들
6월부터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된다. /사진=조선일보 DB

오는 6월부터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하고, 18세 이하 초·중·고 학생 등의 마스크 구매 수량을 5개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라서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직접 또는 대리 구매할 수 있게 된다.

18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 초·중·고 학생, 유치원생 등은 오는 공적 마스크를 '1주일에 5개' 구입할 수 있다. 등교 수업에 맞춰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단,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 유지된다. 기존처럼 공인 신분증을 지참한 후 한 번에 또는 요일을 나눠 구매할 수 있다. 대리구매를 할 때는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판매처에 방문해야 한다.

더불어 식약처는 수술용(덴탈) 마스크 생산량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을 대비해 일상생활에서 오랜 시간 착용할 수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 유형도 신설된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침방울(비말)을 차단해 감염 예방효과가 있으면서도 가볍고 통기성 있는 마스크다.

또한 마스크 생산업자가 정부에 의무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비율이 80%에서 60%로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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