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회 107명 집단감염… 통제 완화 후 재확산

입력 2020.05.25 10:38

벽에 페인트칠 하는 독이 사람들
독일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사진=조선일보 DB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24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헤센주(州) 프랑크푸르트의 한 침례교회에서 107명의 신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에서 교회 예배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 지난 3월 중순 이후 금지됐다가 이달부터 주별 방침에 따라 다시 가능해졌다.

헤센주 당국은 지난 10일 예배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단, 감염된 신도들 대부분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독일에서는 최근 도축장과 난민 시설, 요양원 등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다음 달부터는 여행 관련 규제가 풀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감염 전문가들이 잇따라 재확산을 경고하고 있다.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431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3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8281명이고, 누적 사망자 수는 8247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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