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바이러스, 유럽·미국서 유행한 바이러스와 동일

입력 2020.05.22 15:11

코로나 바이러스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주로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한 'G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의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주로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한 'G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유전자 염기서열 151건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 바이러스 유전자 유형 분류(특정 유전자 아미노산 종류로 결정)에 따라 S, V, G 그룹으로 분류되며, S와 V 그룹은 중국 포함한 아시아 지역, G 그룹은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유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분석 결과, 코로나19는 집단발생 사례별로 일종의 클러스터를 형성했는데, 이태원 클럽 확진자(14명)는 G그룹에 속했고, 신천지 대구 교회 확진자(32명)는 V그룹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모든 바이러스 그룹이 각국에서 발견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S, V, G 그룹이 모두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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