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KF90 마스크는 의심 환자 돌볼 때 착용"

입력 2020.03.03 16:31

마스크
사진설명=식품의약품안전처는 KF94 보건용 마스크는 코로나19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에 필요하다고 밝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을 개정해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KF94 이상 보건용 마스크는 코로나19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 필요하다. KF80 이상이 필요한 경우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 있는 경우 ▲​감염과 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 종사자인 경우 ▲​건강취약계층, 기저질환자 등이 환기가 잘 안 되는 공간에서 2m 이내에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군중모임, 대중교통 등)다. 건강취약계층은 노인, 어린이,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이며, 기저질환자는 만성 폐질환, 당뇨병, 만성 신질환, 만성 간질환, 만성심혈관질환, 혈액암, 항암치료 암환자, 면역억제제 복용 중인 환자를 말한다.

식약처는 감염 우려가 높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서는 기침·재채기 등으로 인한 타인의 침방울이 직접 닿지 않도록 면 마스크(정전기필터 교체포함)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마스크 사용 시 주의사항은 ▲​마스크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닦고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도록 마스크를 착용한 후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고 ▲​마스크에 수건이나 휴지를 덧대지 말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지 말고 ▲​마스크를 만졌다면 손을 비누와 물로 씻는 것이다. 

마스크 재사용은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한 경우, ​​동일인에 한해, ​​환기가 잘 되는 ​​깨끗한 곳에 보관한 후 가능하다. 정전기 필터 성능이 떨어지므로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건조하거나, 전자레인지 또는 알코올 소독, 세탁은 권장하지 않는다.

정전기필터 장착 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면마스크 크기에 맞는 정전기필터를 사용하고 ▲​​정전기필터는 수분에 노출되면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세탁하지 말고 ▲​​마스크가 젖은 경우 새 정전기필터로 교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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