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증가한 ‘구강살균소독제’ 무분별한 사용 주의를

입력 2020.02.28 15:47

헥사메딘
구강살균소독제 ‘헥사메딘’/사진=부광약품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으로 구강살균소독제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일반의약품인 부광약품 헥사메딘(성분명 : 클로로헥시딘)이다.

헥사메딘은 입안에서 일어나는 염증의 완화나 치과에서 치근막 수술후의 살균 소독에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이 성분은 기구나 의료인의 살균소독,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들의 구강 간호 등 다양한 감염 예방을 위하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의약품인 만큼 사용상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장기간 사용 시에 주의사항에 ‘치료는 10일을 넘지 않는다’고 표기하고 있다.

헥사메딘은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무색이지만 성분의 특성 상 장시간 사용 시 치아 및 구강 내에 착색이 될 수 있다. 사용을 중단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 등은 원래 색으로 회복이 된다.

그리고 구강 내에 다양한 정상적인 세균들이 살면서 몸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데 이러한 정상 세균의 수도 줄어들 수 있다. 이외에도 드물게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클로로헥시딘 성분은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어온 성분이지만 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 혹은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아 용법 및 용량과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사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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