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국내 13번째 코로나19 사망자다. 이로써 대구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명이 됐다.
사망자는 74세 남성으로 신천지 대구교회를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지난 20일 처음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났고 그간 발열 외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이날 오전 6시 52분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보건 당국이 출동, 영남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도중 한 차례 심정지가 나타나 심폐소생술이 이뤄졌지만 오전 9시쯤 숨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1017명이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
의료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