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번 환자 증상 완화, 퇴원 검토 중

입력 2020.02.03 15:32
검사받는 남성
사진=조선일보 DB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중 2번 환자가 증상이 완쾌돼 퇴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질본은 2번 확진자가 유전자 증폭검사(PCD)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2번 환자 폐렴 증상이 호전됐고 각종 검사도 많이 호전돼 항바이러스제 투여는 중지하고 모니터링 중"이라며 "전문가들의 사례 검토를 통해 환자 퇴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번 환자 자는 우한에서 근무하고 있던 55세 한국인 남성이다. 지난 1월 22일 입국해 24일 확진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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