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관절염 막으려면 '이 부위' 근육 키우세요

입력 2020.01.29 08:30

심부근육 단련법

심부근육 강화 운동 사진
통증·관절염을 예방하는 심부근육을 키우는 데는 버티기 운동이 도움이 된다./사진=헬스조선 DB

근육은 여러 겹으로 겹쳐 있다. 이중 뼈에 가깝게 붙은 근육을 '심부근육', 피부에 가깝게 붙어 겉으로 드러나는 근육은 '표층근육'이라고 한다. 심부근육은 관절이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하고, 표층근육은 힘을 내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표층근육보다는 심부근육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

◇심부근육 약하면 표층근육 과부하, 통증 유발

심부근육이 약하면 관절이 불안정해져서 통증이 생기거나, 인대 손상·관절염 위험이 커진다. 심부근육이 약하면 겉에 있는 표층근육이 과도하게 힘을 쓴다. 이로 인해 표층근육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근육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인대가 손상되거나 관절염이 악화될 수도 있다. 심부근육이 약하면 관절이 불안정한 상태가 된다. 이때 갑자기 힘을 쓰거나 움직이면 인대가 손상되거나 관절 사이의 연골이 닳아 관절염이 악화된다. 심하면 관절 파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심부근육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 '버티기 운동'

심부근육을 키우는 가장 좋은 동작은 버티기 운동이다. 대표적으로 팔과 다리를 들어 올리는 '슈퍼맨' 동작이 있다. 플랭크 동작도 효과적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어깨와 팔꿈치가 90도가 되도록 팔등으로 바닥을 지지해 엎드린다. 발끝은 가지런히 모아 세운다. 엉덩이는 아래쪽으로 처지지 않도록 등과 직선을 유지한다. 하루에 5분 정도씩 한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한 번에 30초, 65세 미만은 한 번에 30초~1분 지속한다.

상체 부위 심부근육을 강화하려면 벽에서 한 발자국 정도 간격을 두고 서서 두 팔로 벽을 짚을 때까지 상체를 벽 쪽으로 천천히 기울이는 동작도 좋다. 1세트에 10회씩 하루 3세트를 하면 된다. 몸통 심부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서는 등을 벽에 대고 무릎을 반쯤 굽힌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든다. 10~15초 버틴다. 다리를 바꿔가며 각각 3회씩 실시한다. 고관절, 무릎, 발목 관절 주변의 하체 심부근육을 강화하려면 서서 한쪽 다리를 들고, 양손은 포개서 앞으로 나란히 한다. 그 상태에서 천천히 상체를 굽혀 양손이 발끝에 닿게 만든다. 1세트에 10회, 하루 3세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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