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확산 추세...설 명절 해외여행 계획했다면

입력 2020.01.23 15:46

우한폐렴 발생 현황
우한폐렴 발생 현황/중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홈페이지

'우한 폐렴'이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설 명절 해외여행 등을 통해 국내 확산 위험도 간과할 수 없다. 중국을 비롯한 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여행 후 14일이내 발열과 호흡기 감염 증상(기침, 콧물, 가래, 호흡곤란, 흉통 등)이 발생한 경우. 병, 의원에 가기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를 통해 전화 상담을 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를 다시금 강조했다. 더불어 기침과 가래, 콧물 같은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맨손으로 입을 가리지 마시고 손수건으로 가리거나 옷소매 또는 어깨로 가려야 한다.

우한 폐렴 원인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중국 내 발병 상황(23일 오전 11시 기준)은 확진 571명, 의심 150명, 완치 28명, 사망 17명이다.

후베이성 우안시 화난 수산물 시장에서 감염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면서 유행이 시작됐으며 환자 유입이 확인된 중국 주요 지역은 베이징, 광둥, 상하이, 텐진, 허난, 충칭, 랴오닝, 저장, 후난, 장쑤, 마카오 등이다. 그밖에 중국 이외에 유입이 확인 국가는 한국 1명, 대만 1명, 미국 1명, 일본 1명, 태국 2명 등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박쥐에서 유행하던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면서 사람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중국 방문 계획이 있다면 중국내 감염병 발생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여행 계획에 참고해야 한다.(3g.dxy.cn/newh5/view/pneumonia)

< 중국 여행객 준수 권고 사항 >

· 중국 현지에서 동물(가금류 포함) 접촉을 피할 것

· 감염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

· 호흡기 유증상자(발열, 호흡곤란 등)와의 접촉을 자제할 것

· 입국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발열이나 호흡기증상(기침, 숨가쁨 등)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즉시 신고할 것

·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에 신속히 상담할 것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