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구 이창훈, 폐암 조기 발견 완치… 폐암 예방법 '1순위'는 ?

입력 2020.01.13 11:46

봉숭아 학당 맹구 모습
캐릭터 '맹구'를 탄생시킨 이창훈이 폐암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사진 MBN '모던패밀리' 캡처

이창훈은 1990년대 전설적인 캐릭터 '맹구'를 탄생시킨 개그맨이다. 이창훈의 친동생 탤런트 이미영은 13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김수미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이창훈의 근황을 공개한다. 이미영은 이창훈의 근황에 대해 "검사받으러 갔다가 초기에 폐암을 발견했다"며 "수술 후 5년이 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는 연극 무대에서만 활동하며 비연예인으로 살고 있다고 전해진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달리는 위험한 암이다. 크게 초기암과 말기암으로 구분하는데 이에 따라 치료 목표와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 초기 암은 당연히 완치가 목표다. 말기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완치가 불가능하다. 문제는 초기와 말기 사이의 중기인 3기다. 폐암 환자의 40~45%가 1·2기, 20~30% 정도가 3기, 나머지 40%가 4기다. 1기, 2기는 수술이 가능하면 하는 게 원칙이다. 4기는 완치할 수 없어 대부분 항암 치료를 통해 수명을 연장하거나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를 택한다. 단, 암세포에만 많이 발현되는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표적항암제'가 등장하면서 4기 장기 생존 환자가 늘고 있다. 3기는 어떤 치료를 할 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기 쉽다.

폐암을 예방하려면 무조건 금연해야 한다. 2002년 세계암협회장은 암예방 수칙을 이야기 하며 첫 째는 금연(Do not smoke), 둘 째는 금연(Do not smoke), 그리고 세번 째도 금연(Do not smoke)이라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이 “행운을 빈다(Do have a good luck)”였다.​ 단, 비흡연 환자도 폐암에 걸릴 수 있는데, 가족으로 인한 간접흡연, 굽거나 볶거나 튀기는 요리를 하면서 흡입하는 화학물질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를 피하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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