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은, 조영구 걱정 "과로로 응급실" 과로 대처법

입력 2019.11.07 11:14

신재은 사진
과로는 심혈관질환 발생과 사망 위험을 높인다./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남편 건강을 걱정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조영구와 신재은이 출연했다. 이날 신재은은 과거 남편이 응급실에 갔던 경험을 회상했다. 신재은은 "남편이 갑자기 과로로 쓰러진 적이 있었다"며 "스케줄과 스케줄 사이에 잠깐 쉬고 있는데 갑자기 의식을 잃어서 구급차를 타고 실려 갔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을 봤는데 발이 차가우니까 살아 있는 사람 같지 않았다"며 "덜컥 겁이 날 때가 있다"고 말했다.

과로는 건강을 위협한다. 과로는 우리 몸에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과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들 호르몬은 혈관벽에 상처를 입혀 동맥경화와 혈전을 유발한다. 혈전이 심장 혈관을 막으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과로와 건강에 대한 여러 논문을 종합한 결과, 장시간 근로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47.7% 높였다. 정신질환 발생 위험은 28.8%, 전체 사망 위험은 9.7% 높였다.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틈틈이 쉬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어쩔 수 없이 장시간 노동·야간작업 등 과한 업무를 한다면 심혈관 건강을 위해 튀김·과자 같이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매일 30분 이상 걷는 등 유산소 운동을 권장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잡지를 읽거나, 명함 정리하기 등 일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 이유 없이 팔·다리가 저리거나, 움직일 때 가슴 통증이 생기거나, 우울감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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