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회전근개 세포치료제 개발 순항 중"

입력 2019.10.07 17:18

세포배양 생명공학 전문업체 테고사이언스는 어깨 회전근개 파열 세포치료제로 개발 중인 물질 ‘TPX-114’의 임상시험이 순항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오주한 교수팀은 지난 5일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1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TPX-114를 투여 받은 1상 시험 대상자 모두에서 기대 이상의 뚜렷한 개선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일반적인 기능적 개선뿐 아니라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한 근본적인 구조 개선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해 2월부터 회전근개가 전층파열된 성인을 대상으로 TRX-114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1상과 3상 임상시험을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동시에 진행해왔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1상은 잘 종료됐고 인보사 사태 등의 영향으로 3상 임상 환자 모집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면서 “그간 축적된 다수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TPX-114 3상 임상시험도 성공적인 결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개발중인 세포치료제는 근본적인 조직재생을 목표로, 환자 자신의 피부세포를 이용해 제조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사업 연구과제로 선정돼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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