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최초고백, 우울증 원인 어떤 게 있을까?

입력 2019.10.01 14:58

여에스더 사진
성장기에 겪는 우울증은 가정에서의 환경이 중요한 요인이다./사진=연합뉴스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의사 여에스더가 숨겨왔던 아픔을 털어놨다.

여에스더는 1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개인적 아픔을 공개한다. 여에스더는 가부장적인 집안 분위기에 억눌리고, 어릴 때부터 유모 손에 자란 탓에 어머니의 사랑에 늘 목말랐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그는 가장 큰 힘이 됐던 여동생이 안타까운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면서 마음의 병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우울증의 원인은 크게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에 의한 생화학적 원인, 유전적 원인, 환경적 원인으로 나뉜다. 특히 성장기에 겪는 우울증은 가정에서의 환경이 중요한 요인이다. 여에스더의 경우처럼 가까운 사람을 잃는 등의 환경적 요인이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에 따르면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우울증이 생긴 환자는 치료가 어려운 편이다.

가벼운 우울증의 경우 상담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은 치료가 꼭 필요하다. 우울증을 치료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는 게 다수 전문가들의 말이다.

치료는 항우울제를 이용한 약물치료와 상담치료가 동반된다. 이와 더불어 일상생활에서도 우울증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이 있다. 운동은 격한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이 좋은데, 유산소 운동은 항우울제처럼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활성도를 높인다고 알려졌다. 또 낮 시간에 햇볕을 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알코올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금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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