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고백, 영양제 너무 많이 먹어… 과복용 문제 없을까?

입력 2019.09.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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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건강염려증으로 많은 약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사진=JTBC '막 나가는 뉴스쇼' 캡처

전현무가 건강염려증으로 많은 약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JTBC '막 나가는 뉴스쇼'에서 출연진들은 마약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돈 많이 벌면 마약에 관심이 생긴다고 하던데'라는 질문에 전현무는 "저는 이미 너무 많은 약을 먹고 있다"며 "비타민B, 스피룰리나, 오메가3, 엽산, 종합비타민, 미네랄을 먹는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게스트로 출연한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에게 '너무 많은 약, 건강염려증인데 어떠냐'고 묻자 약쿠르트는 "적당히 복용하면 괜찮다"며 "속이 부담된다면 시간을 달리해서 먹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특별히 아픈 곳이 있거나 치료 보조 목적이 아니라면, 너무 많은 영양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꼭 여러 개의 영양제를 복용하고 싶다면 비타민류를 제외한 다른 영양제(기능식품 포함)는 동시에 복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 예를 들어 오메가3지방산, 클로렐라, 글루코사민, 달맞이꽃유, 유산균 등의 건강기능식품은 성분도 다르고, 몸에 흡수돼 각자 다른 부위에서 전혀 다른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의 영양성분은 상호작용을 해서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 칼슘제제와 철분제제는 같이 먹었을 때 역효과를 내는 대표적인 영양성분이다. 따라서 칼슘이나 철분 성분이 모자라 모두 복용해야 한다면 한 달씩 번갈아 가며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보충용으로 사용되는 클로렐라, 스피루리나(녹색플랑크톤 식물), 아미노산 제제 등과 칼슘 제제도 같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단백질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 구입·섭취 시 인터넷 또는 이곳저곳에서 산발적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가까운 단골 약국을 정해서 꾸준한 상담을 통해 관리 받으며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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