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가정 요양 어르신 단기보호 사업 확대

입력 2019.08.30 13:49

요양 노인 사진
가족들의 긴급한 사정으로 돌봄이 필요한 장기요양 어르신을 위해 단기보호 제도가 확대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보건복지부가 9월 1일부터 장기요양 '주야간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집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가정에서는 집을 비우거나 출근을 했을 때 걱정이 많다. 갑작스러운 입원, 야근, 출장 발생 시 홀로 집에 남겨져야 하는 어르신을 보살필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에서 다음달부터 시행하는 시범사은 긴급한 사정으로 홀로 남겨져야 하는 장기요양 어르신을 인근 주·야간 보호기관에서 일정 기간 돌보는 단기보호 사업이다. 주·야간 보호기관은 접근성이 높아 집 근처에서 편한 마음으로 단기 보호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설명이다.

시범사업 대상은 장기요양 1~5등급을 받고, 방문요양·방문목용·방문간호·주야간보호·단기보호 등 재가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이다. 낮 시간에 주·야간 보호 서비스를 이용한 후에도 같은 기관에서 연이어 이용할 수 있다. 단기보호는 1~5등급 공통으로 월 최대 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가족의 불가피한 사정이 발생하더라도 어르신에 대한 돌봄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주·야간 보호기관 30개소가 참여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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