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멘사회원 '블랑카' 정철규처럼 똑똑하게 키우려면?

입력 2019.08.28 10:07

정철규 사진
개그맨 정철규가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멘사 회원임을 밝혔다./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캡처

'블랑카'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끈 개그맨 정철규가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멘사 회원임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정철규는 "멘사 테스트를 응시했는데 문제지에 볼펜이나 손톱자국이 나면 탈락이다"라며 "오직 암산으로 45문제를 20분 안에 풀어야 하는데 만점이 나와 156 이상의 IQ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 IQ지수 1위인 그리스 정신과 의사 에반겔로스 카치올리스가 만든 하이 아이큐 소사이어티에 응시했는데 이에 합격하며 IQ 172이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철규처럼 자녀가 높은 IQ를 갖길 바라는 부모들이 많다. 영국 얼스터대학 연구에 따르면, 뇌 발달의 75%는 출생부터 10세 사이에 이뤄진다. 이 시기에 자녀의 뇌 발달을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아이를 달래기 위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멀리한다. 특히 6세 이하 아동은 스마트폰 사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0~6세까지 비언어적 기능을 담당하는 우뇌가 먼저 발달하고, 3세부터 언어적 기능을 담당하는 좌뇌가 발달한다. 그런데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몰입하면 우뇌가 발달할 시기에 좌뇌가 발달해 뇌 발달에 불균형을 초래한다. 전문가들은 만 7세 이상 아동들도 스마트폰 사용을 하루 30분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장한다.

밥 먹을 때는 포크보다 젓가락을 쓰는 게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젓가락은 포크보다 두 배가 넘는 30여 개의 관절과 50여 개의 근육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때 나무젓가락보다는 무거운 쇠젓가락이 뇌와 운동 작용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 3세 이전에는 정크푸드를 먹지 못하게 해야 한다. 영국 브리스톨대 폴린 에멧 박사의 연구 결과, 3세 이전에 정크푸드를 많이 먹으면 성장하면서 지능지수가 떨어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출생 직후부터 3세까지 뇌의 성장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이때는 특히 식습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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