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심장병 막는 ‘플라보노이드’…어디에 들어 있나

입력 2019.08.14 13:31

사과 사진
사과, 녹차 등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가 암과 심장병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과, 녹차 등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가 암과 심장병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에디스코완 대학교 연구팀은 23년 동안 5만 3048명의 식습관을 조사하고 사망 원인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매일 약 500mg 이상의 플라보노이드를 섭취한 참가자는 플라보노이드를 거의 섭취하지 않은 참가자보다 암·심부전·뇌졸중에 걸릴 확률과 사망률이 낮았다. 특히 흡연과 음주를 하면서 폴라보노이드를 섭취하는 사람은 흡연과 음주를 하지만 폴라보노이드를 섭취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현저히 낮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폴라보노이드 500mg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사과 한 개, 녹차 한 잔, 블루베리 100g, 브로콜리 100g 등을 섭취하면 된다. 플라보노이드는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며 항균·항바이러스·항알레르기 효과도 가진 영양 성분이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면 암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연구를 주도한 니콜라 본도노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암과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발견했다"며 "하지만 플라보노이드 섭취가 흡연과 음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완전히 막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