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학영 음주운전… 알코올 농도에 따른 신체 변화

입력 2019.07.18 09:58

예학영 음주운전

예학영 사진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지난해에 이어 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사진=예학영 페이스북 캡처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지난해에 이어 또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서울용산경찰서는 예학역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 10분경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예학영은 지난해 2월 16일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2009년에는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로 처벌받은 바 있어, 대중의 비난이 더해지고 있다.

술을 마시고 운전하면 왜 위험한 걸까? 술은 뇌의 정상적인 기능을 억제한다. 대뇌는 이성·판단을 담당하는 신피질과 감정을 담당하는 구피질로 이루어져 있다. 알코올은 구피질보다 신피질에 먼저 영향을 줘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게 한다. 이로 인해 구피질이 활발해져 감정적이고 본능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때 운전을 하면 평소보다 과격한 행동을 할 수 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5%에 도달하면 사고력과 자제력이 떨어진다. 0.10%일 때는 언어 기능이 저하하고 0.20%일 때는 운동기능이 떨어진다. 0.40%가 되면 감각 기능이 완전히 사라지고 0.60% 이상으로 올라가면 호흡 및 심장 박동 기능이 망가져 사망할 수 있다. 술을 마시면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데다 판단까지 흐려져 운전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

따라서 술을 마셨을 경우 절대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 한 시간에 한 병 정도를 마셨을 경우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한 후에 운전해야 한다. 하지만 한 병 이상 과음을 했을 경우 아침에도 혈중알코올농도가 단속 기준 이상으로 측정될 수 있기 때문에 다음날까지 운전을 자제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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