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치매치료제 타미린, 시장 점유율 52% 달성

입력 2019.07.10 15:45

현대약품 로고 사진
현대약품 제공

현대약품 치매치료제 ‘타미린’ 서방정(서서히 방출되는 정제약)이 갈란타민 성분 시장에서 매출 50억원, 점유율 52%를 기록했다.

타미린 서방정은 기존 치매치료제 레미닐피알 서방캡슐을 세계 최초로 서방정으로 만든 제품이다. 제형 차별화로 현대약품이 성공한 첫 번째 사례다.

타미린 서방정은 특허받은 Diffusion Matrix Type(약물이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시스템)에 방출 제어 기술을 적용해 환자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또 아세틸콜린의 분해효소를 억제해 작용 가능한 아세틸콜린 양을 늘리고, 시냅스 전 니코틴 수용체를 활성화해 아세틸콜린과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증가시켰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수요가 없는 개량신약의 개발을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해 타미린 서방정을 개발했다”며 “계속해서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약품은 현재 치매 치료 시 병용 처방이 많은 치매복합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임상 3상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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