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디스크 판정 '퇴행성디스크' 치료법 있나?

입력 2019.07.10 10:20

송가인이 퇴행성디스크 진단을 받고있는 모습이다
가수 송가인이 퇴행성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다./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가수 송가인이 척추 퇴행성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9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이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미스트롯' 콘서트에 오른 모습에 이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송가인은 한방병원에 방문해 MRI 검사를 받았고, 의사는 퇴행성디스크라는 진단을 내렸다. 진단의는 "평소엔 버티다가 사고 충격으로 통증이 심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송가인은 추나치료와 약침 치료를 받았다.

척추 퇴행성디스크(퇴행성추간판탈출증)은 주로 '허리디스크'로 불린다. 퇴행성디스크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 또는 외상으로 인해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디스크(추간판)의 수핵이 탈출함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을 일컫는다. 주된 증상은 요통과 방사통이다. 허리를 중심으로 엉치뼈 주위까지 광범위한 통증이 발생하며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허리에서부터 발까지 특정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무릎 밑 발가락 끝까지 통증이 퍼져나가기도 한다. 특히 추간판이 탈출해 신경근을 직접 자극하는 하지 방사통은 견디기 힘들 정도의 통증을 보이기도 한다.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나 하지 마비 등의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치료 방법은 진통제나 소염제를 복용하고 물리치료를 시행하는 방법이 가장 흔하다. 대부분의 환자는 이런 비수술적 요법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할 경우 수술적 요법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이런 환자는 전체의 3~5%에 불과하다. 퇴행성디스크를 가속하는 원인은 노화, 육체적 피로, 잘못된 자세의 반복,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이 있다. 잘못된 생활습관이 오랫동안 반복돼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단번에 치료되기는 어렵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바르게 앉고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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